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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럽 줄넘기 강습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0-16 09:09:31 수정 2014-10-16 09:09:31 조회수 6

◀ＡＮＣ▶
요즘 아이들 학원이다 학교다 해서
도무지 뛰어 놀 시간이 없는데요.

이런 아이들을 위해서
스포츠 클럽이 생활 체육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잘 뛰어노는 아이들이 학습 능력도 좋다고
하죠

정지성 스포츠 캐스터가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ＶＣＲ▶

초등학교 강당이
줄넘기 열기로 후끈 달아오릅니다.

조를 나눠 많이 뛰기를 겨루어보고,

줄 안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는
색다른 방법으로 뛰어보기도 합니다.

힘차게 돌아가는 줄에 처음에는
겁을 먹었지만
아이들은 이내 적응해 가볍게 줄을 뛰어 넘고,

친구 손에 억지로 이끌려 온 아이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어오릅니다.

◀ＩＮＴ▶
(학생)

최근 각 초등학교에서 이처럼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육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여학생들을 위해서는
광주시생활체육회와 함께
줄넘기 수업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은 전문 강사에게 3일 동안
개인줄넘기와 단체줄넘기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줄넘기 강사)

실내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 운동.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는 건강은 물론,
협동심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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