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차가운 아침...농작물 피해 우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0-17 09:24:35 수정 2014-10-17 09:24:35 조회수 2

◀ANC▶

오늘 광주지역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일교차가 무려 16도나 났습니다.

큰 일교차는 가을 열매가 맛있게 익는데
도움이 되지만, 아침 기온이 너무 떨어지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강예슬 기상캐스터

◀VCR▶

파란 하늘에 탐스러운 주홍색 단감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요새 10도 이상의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면서
감의 때깔과 당도는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기온이 나날이 낮아지면서
냉해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아침은 나주 1.4도, 곡성 2.3도
담양 2.5도,광주 6.1도 등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하며
마치 11월 말 같은 차가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농가에서는 갑자기 차가워진 아침 공기에
방산팬을 미리 가동해보는 등
냉해 피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INT▶ 박정기

"보통 11월 중순부터 서리가 내리지만
최근에는 10월에도 서리가 내리기도 한다"
"서리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자동 센서
방산팬을 사용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올 것으로
전망하면서 농작물 서리 피해가 없도록
예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스탠드업)
주말과 휴일 나들이 시에도
아침 추위와 일교차를 염두에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행히 다음주부터는 아침 기온이
평년수준 이상으로 껑충 올라서겠고
일교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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