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AI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리 9천 5백마리가 긴급 살처분됐습니다.
어제 오후
나주시 금천면의 한 오리 농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오리 4천5백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에는
AI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된 나주 산포면의
한 농가에서도 오리 5천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지난 11일 나주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한데이어
AI판정이 추가로 내려지자
24시간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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