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 이후 임명된 광주지방국세청장은
모두 퇴진했지만, 다른 지역 청장들은
대부분 영전한 것으로 알려져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광주지방국세청 국정 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과 박범계 의원은
MB 정부 이후에 임명된 7명의 광주청장들은
모두 퇴직한 반면 다른 지역 청장들은 대부분
영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원들은 이 같은 현상이 국세청 핵심 요직을
대부분 영남 지역 출신들이 차지하는
지역 편중 인사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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