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장의 퇴선명령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세월호 선원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제안했습니다.
어제(20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선원들에대한 27차 공판에 출석한 세월호 1등 항해사 33살 신 모씨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왜 신청했냐는 변호인 질문에 "계속 진실을 이야기해도 믿지 않으니까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씨는 이준석 선장이 퇴선명령을 내렸지만
그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퇴선명령이 실현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일관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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