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혁명음악가 정율성 선생의 생가논란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어제(23)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율성 선생의 생가가 남구 양림동인지 동구 불로동인지 애매해 양쪽에서 기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소송을 통해 확인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구는 지난 2004년 정율성 선생 기념사업을 시작하면서 양림동 79번지를 생가터로 지목하고 복원에 나섰지만 정씨 종친회가 불로동이 생가라고 맞서면서 논란이 일었고 지난 2010년 광주시가 양쪽 모두를 생가로 인정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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