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자기를 괴롭힌다는 피해망상증에 걸려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민을
살해하려고 한 혐의로
48살 문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56살 이 모씨를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흉기에 등을 한 차례 찔린 문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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