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준석 선장 등 선원들에 대한
결심공판이 내일(27일) 열리는 가운데
검찰이 얼마만큼의 형량을 요구할 지 관심입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내일 오후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 등 4명과
유기치사 등으로 기소된
다른 선원들에 대한
검찰의 구형을 들을 예정입니다.
현행법상 살인죄의 경우
최고 사형까지 구형할 수 있고
도주 선박의 경우는 무기징역,
유기치사의 경우는
법정 최고형이 징역 45년입니다.
재판부는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1심 판결을 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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