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인양'을 반대하고
수중수색을 지속하는 것을 요구했습니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지속과 인양 여부에 대한
무기명 투표 결과 9가족 가운데
인양을 해야한다는 의견은 4가족으로
3분의 2 의결 정족수를 충족시키지 못해
수중수색을 지속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달 4일
해수부 차관이 언급한 인양에 대한 검토자료와 선체 인양 계획을 전달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이를 토대로 인양에 대한 논의는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88수중은 "세월호 수색 어렵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범정부 대책본부의 수색작업에 충실히 따르는 것이 기본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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