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102일만에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침몰한 세월호 4층 여성화장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며 시신 훼손이 심해
정확히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여자화장실 주변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은 시신을 인양하려했지만 유속이 세서 중단하고 내일 새벽 4시쯤 인양작업을 다시
시도할 예정입니다.
오늘 실종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이제 남은 실종자는 9명으로 줄었고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295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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