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시신 발견이 중단된 지 102일만에 발견된 실종자 시신의 인양 작업이
오늘 새벽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29) 새벽 4시쯤,
어제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 주변에서
발견된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는 시신의
인양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양을 마치는대로 진도 팽목항으로 시신을
옮겨 실종자 가족들과 DNA대조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실종자는 지난 7월 28일 마지막으로 실종자가 발견된 이후 102일만에 발견된 실종자로 이로써 사망자는 29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9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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