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창동 유적지에서
삼국시대에 조성된 밭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와 대한문화재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신창동 유적 14차 발굴조사 결과
5세기 무렵 개간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밭을 확인했다며, 영산강 유역에서
삼국시대 경작지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경작지 관련 3개 문화층이 확인됐고
경작지 아래 층에서는 청동제 칼집장식과
삼각형 토기가 함께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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