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환자 진료비의 30% 가까이가
다른 지역 의료기관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의료급여를 포함한
지난해 전남지역 주민들의 전체 진료비는
2조 8천 460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8천 433억 원이
타 지역 의료기관에서 사용됐습니다.
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29.6%로,
세종시와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또 전남지역 주민의 관내 의료기관 이용비율도
82%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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