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광주시 장애인 탁구팀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7개의 메달을 가져오며 선전했는데요.
쉬지않고 도전하는 선수들을
정지성 스포츠캐스터가 만나고 왔습니다.
◀ＶＣＲ▶
뜨거웠던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광주 장애인탁구팀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5명의 선수가 출전해 3개의 금메달과 함께
총 7개의 메달을 품에 안았습니다.
인천의 감동을 뒤로한 채
선수들은 또 다음 목표를 향해
탁구대 앞에 앉았습니다.
인천에서 첫 금빛 승전보를 울렸던
김민규 선수.
김 선수는 9년 전 탁구를 배우기 위해
고향을 떠나 광주로 왔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다는 김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ＩＮＴ▶
(김민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세계 정상에 오른
김영건 선수에게 탁구는 직업을 넘어
삶의 전부입니다.
◀ＩＮＴ▶
(김영건)
광주광역시 장애인 탁구팀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탁구 꿈나무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 선수들.
아시안게임의 금빛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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