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들이 일감 부족과 채산성 악화,
자금난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상공회의소가
최근 건설업종 회원사 101개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52.5%가 경영여건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86%가 수주 감소를
꼽았고, 수익성 악화 32%, 자금 조달 2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공공토목과
공공건축을 수주 악화 요인으로 꼽아
공공 공사 발주물량 감소로 인한 타격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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