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청해진해운 대표이사의
횡령 배임 사건을 세월호 침몰 사건과 병합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가
청해진해운에 27억원의 손해를 입혀
횡령 배임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오는 6일, 청해진해운 결심공판에서
함께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업무상과실 치사상에 대한 법정형은
최고 징역 5년이지만 횡령*배임 사건이
병합되면서 김 대표에게 선고가능한 형은
징역 45년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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