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부정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1-05 03:47:10 수정 2014-11-05 03:47:10 조회수 4

(앵커)
민선 6기들어 시작된
광주 도시 철도 건설 논란이
여전히 진행중인 가운데
윤장현 시장이 지하철 건설에 부정적인 소신을 공개석상에서 드러냈습니다.

이달안에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는 방식도 제시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위해
올해 확보된 국비는 52억 원,
내년 예산에는 136억 원이 반영돼 있습니다.

민선 6기 들어
2호선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이 정해지면서
국토교통부가 난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52억 원을 지원하기 힘든데다
내년 예산안에서도 빼야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달 중순까지는
2호선을 건설할지 말지 결론을 내야한다고
광주시에 통보한 것입니다.

(현장녹취)-김동찬'최후 통첩이다.우려스럽다'

정부는 다급하지만
윤장현 광주시장은
막대한 운영적자가 예상된다며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

(c.g)
/건설비만 1조 9천억 원이 넘게 들어가고
40년동안 광주시가 보전해줘야하는 재정부담이
1조 7천억이 넘는다며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렇지만 윤시장은
이달 한달동안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그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녹취)-'티비토론 등 거쳐 최종 결정'

국토부와 광주시의회의 잇단 요구에
광주시가 2호선 건설 여부를
한달 더 앞당겨 결정하기로 한것입니다.

(전화 녹취)국토부-'내년 예산 반영 불투명'

한편 도시철도 2호선 관련 TF가
한달 반동안 이렇다할 업무 없이 종료됨에 따라
시민 의견 수렴이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기구가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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