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혁신을 위한
시민 공청회가 열려 조직 대표와 내부 역량의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용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를
비롯한 공청회 참석자들은
광주비엔날레가 20년 역사를 갖고 있지만,
국비 예산의 삭감, 조직의 불안정성,
모호한 정체성 등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대표 이사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와
명망가 중심의 이사회 구성 탈피 등을
과제로 꼽았습니다.
또 일부 참석자들은
비엔날레가 새로운 사업화를 모색하는 한편
지역 미술계와 밀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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