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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혁신도시 뉴스를
여러 가지 준비했습니다.
한국전력이 이사를 시작했는데
그러면 뭐가 어떻게 달라질 지,
또, 한전이 오면
배구단이 따라 올 지도 알아봤습니다.///
먼저, 한전의 이사 소식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이사를 시작했는데
기업 규모가 크다보니
짐을 옮기는 데만
한달 가까이 걸린다고 합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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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동안 휑했던 신사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습니다.
트럭에서 책상이 쉴새없이 내려지고,
건물 안은 이삿짐을 옮기는
직원들로 북적입니다.
앞으로 생활할 건물에 내려놓는 첫 짐입니다.
(현장음)
"잡아요 더 들어와야 하지 않나"
(인터뷰)박민주/한국전력 자산관리처 직원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제 아무래도 면적 같은 거랑 위치가 다르다 보니까 배치 할 때 좀 복잡했어요."
서울 삼성동 시대 25년을 마무리하는
서울 사무실은 이삿짐 꾸리기가 한창입니다.
오랜 세월 함께한 자리에는
정만큼 짐도 쌓였고,
나주로 옮길 이삿짐 챙기는 손길은
분주하기 그지 없습니다.
(스탠드업)
한전 서울 본사에서 내려온 첫 짐이 나주에 막 도착했는데요. 이로써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사 첫 날 하룻동안
나주에 도착한 이삿짐은
11톤 트럭 16대 분량.
여전히 옮겨올 짐이 많이 남아있어
4천톤 규모의 이사는
앞으로도 4주 동안 이어집니다.
(인터뷰)김동근/한국전력 신사옥건설소 부장
"이삿짐이 많은 것도 있고 또 업무공백을 없애기 위해서 이사를 이렇게 단계적으로 나눠서 하게 됐습니다."
당장 대규모 전기설비들이
곧 신청사에 도착할 예정이고,
본사 직원 1천 5백명도 순차적으로 내려와
나주에 둥지를 틀고 새살림을 차립니다.
11월 말까지 대규모 이사를 마치고 나면
한국전력은 다음달 1일부터
나주 빛가람 시대를 맞이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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