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미 여러 공기업들이
나주로 이전해 왔는데
특별히 한전에 주목하는 건
그 규모 때문입니다.
본사 직원들의 임금 총액이
1년에 천억 원이 넘는다는데
사람이 몰리고,
돈이 풀리면
아무래도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겠죠.
이어서 조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기자>
지난 달까지 나주 혁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공공기관은 농어촌공사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모두 9곳
이주를 해 온 직원만 3천명에 이릅니다.
(cg) 여기에 이번 달 말까지 한국전력이,
올 연말까지는 한전kps와 한전kdn,
사학연금관리 공단 등 공공기관 4곳과
직원 3천여명이 추가로 이주를 마칠
예정입니다.
특히 한전 본사 직원들의 임금 총액만
천 억원을 넘는 것을 포함해
혁신도시 이주 기관 임직원들의 임금 총액만
수 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당장 소비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단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SYN▶
이들 공공기관들의 잇단 이주는
지역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주혁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5천 5백 여 세대로
이 가운데 임대 아파트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이 끝난 상황이어서
주택 공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SYN▶
한전 본사의 이전과 함께 혁신도시의 활성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족한 정주 시설의 확충은 여전히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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