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0억대 불법 경마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8살 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상습도박자 등 10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2년부터
광주시 북구 풍향동 등 3곳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사이트를 개설해
경마 도박자에게 100억원을 입금받아
그중 10억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중국에 서버를 두고
대포통장을 사용하는 등
단속을 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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