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사용과 관련해
롯데마트가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임택 광주시의원은
체육U대회 지원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12년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재사용협약이 체결되는 과정에서
사용 면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기간도 무려 10년이나 연장됐다고지적했습니다.
임 의원은
주차장 재사용 협약 과정에서
한 면당 연간 사용료가 26만 7천원에서
12만 6천원으로 떨어진 것은
과도한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주차장 사용료를 낮추는 대신 광주FC에
그만큼의 후원을 하도록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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