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린 자녀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공연이
아시아 문화전당의
첫 공연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엄지동자'로 알려진
소리 동화 '부케티노'가
이번 주말부터 공연을 시작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침대가 옹기종기 놓여 있는 어두운 방안에서
이야기꾼의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SYN▶
소음 연출자가 직접 만드는
괴물소리와 발자국 소리 등이 더해지면서
침대에 누워있는 어린이 관객들은
동화 속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단순하게 보는 공연이 아닌
체험하는 공연인 겁니다
◀INT▶
◀INT▶
괴물에 사로잡힌 일곱 명의 아이들이
기지와 재치를 발휘해
괴물을 물리친다는
소리 동화 '부케티노'가 광주에 왔습니다
내년에 개관하는
아시아 문화전당이 선택한 첫 작품입니다
전당이 경계를 뛰어넘는
예술적 지향점을 구현한다는 의미에서
어린이들이 관객이자
공연 참가자가 되는 '부케티노'가
첫 공연작으로 선정됐습니다
◀INT▶
'부케티노'는 '장화 신은 고양이'로 유명한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엄지동자'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광주가 첫 공연인 부케티노는
1995년부터 이탈리와 프랑스 영국 등
각지에서 총 110여 차례 공연돼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공연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만 7세 이상의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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