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달리는 세월호' 운영해온 시내버스업체 덜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1-14 03:26:53 수정 2014-11-14 03:26:53 조회수 4

광주 동부경찰서는
균형을 잡아주는 안전장치 없이
버스를 운행해온 혐의로
광주의 시내버스업체 대표 40살 이 모 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시내버스 밑에 설치된 균형장치 부품인
일명 '활대'를 불법으로 제거하고
버스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업체는 광주 시내버스업체
5곳이며 활대가 제거됐던 버스는 80여대입니다.

경찰은 활대를 제거한 차량은 옆으로
넘어질 위험성이 크지만,
이들이 교체 비용을 아끼려고
부품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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