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안녕하세요 스포츠투데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야외 활동을 피하게 되는데요.
거센 바람 속에서 추위와 싸우며
활을 잡고 있는 어린 궁사들이 있습니다.
패기로 똘똘 뭉친
양궁 꿈나무들이 모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과녁 위 깃발이 세차게 흔들립니다.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추운 날씨에
어린 궁사들은 겉옷도 벗어던진 채
활시위를 당기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활을 잡고 있는 학생들의 표정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제 2의 기보배가 되겠다는
예비 여궁사도 늠름하게 활을 잡고 섰습니다.
◀인터뷰▶
(탁해윤)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버린 손을 녹이기 위해서
손난로는 필수입니다.
과녁을 정조준하기 위해서
두꺼운 옷은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춥다며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발사선 앞에 서면 금세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당락을 가르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
작년 광주대표로 전국체전에 나가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박연경 선수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박연경)
예비 궁사들은 3차전까지 열리는 평가전에서
4위안에 들어야 전국 대회 출전권을
얻습니다.
광주를 빛낼 예비 스포츠 스타를 가리기 위한 예선대회는 이달말 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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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 좌완 투수 양현종이
에이전시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에
자신을 홍보하고
포스팅 신청을 앞두고 있습니다.
양현종의 에이전트인 MVP스포츠 그룹은
3~4개 구단에서 양현종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현지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현종의 부상 위험이 낮은
깔끔한 투구 동작과 안정된 구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양현종은 이르면 17일 포스팅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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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가 2015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합니다.
KIA는 통산 11번째 우승 달성을 위한
KIA의 새각오와 혁신 의지,
팬과 함께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호랑이의 용맹함과 진취적 기상이 함축된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12월 7일까지고,
누구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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