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국소년체전 양궁 예선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1-14 09:09:53 수정 2014-11-14 09:09:53 조회수 4

(앵커)
겨누고 있는 과녁이 분명하면
바람이 무슨 대수겠습니까.

우리지역의 대표 궁사가 되겠다고
바람과 추위를 무릅쓴
양궁 꿈나무들을

정지성 스포츠캐스터가 만나고 왔습니다.


과녁 위 깃발이 세차게 흔들립니다.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추운 날씨에
어린 궁사들은 겉옷도 벗어던진 채
활시위를 당기고 있습니다.

거센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활을 잡고 있는 학생들의 표정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제 2의 기보배가 되겠다는
예비 여궁사도 늠름하게 활을 잡고 섰습니다.

◀인터뷰▶
(탁해윤)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버린 손을 녹이기 위해서
손난로는 필수입니다.

과녁을 정조준하기 위해서
두꺼운 옷은 생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춥다며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발사선 앞에 서면 금세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당락을 가르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

작년 광주대표로 전국체전에 나가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박연경 선수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박연경)

예비 궁사들은 3차전까지 열리는 평가전에서
4위안에 들어야 전국 대회 출전권을
얻습니다.

광주를 빛낼 예비 스포츠 스타를 가리기 위한 예선대회는 이달말 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정지성
  • # 정지성캐스터
  • # 양궁
  • # 박연경
  • # 박연경선수
  • # 전국소년체전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