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려던
도시철도 2호선 재검토 관련 여론조사가
9일만에 백지화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 오전 전 의원 간담회를 열어
당초 계획했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의원들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는
교통과 재정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결정될 사항이지
정보에 한계가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의회의 공동여론조사는
자연적으로 취소됐고,
2호선 건설여부는 TV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다음달 초에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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