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창조경제혁신센터, 내년 출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1-17 04:14:23 수정 2014-11-17 04:14:23 조회수 1

(앵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창조 경제 구현을 위해
대기업들이 한 지역을 맡아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는 현대차가 파트너인데,
혁신센터 출범이
애초 다음달에서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를 방문한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전국 17개 시도에 추진 중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혁신의 거점이자
창업 허브가 될 것이라며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상당수 혁신센터가
연내에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현대차와 파트너가 된 광주시도
다음달 초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을 목표로
재단법인 설립을 신청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내 출범은 어렵다고 보고
시기를 내년 1월로 수정했습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 내용을 두고
현대차와 의견 조율이
잘 되지 않고 있어섭니다.

◀INT▶

'자동차 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가
혁신센터 출범과 함께
현대차에 '통큰 결정'을 바라고 있지만
현대차는 이를
난감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정몽구 회장의
혁신센터 개소식 참석 여부에 대해서도
광주시는 현대차로부터
아직 확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지역 경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내년 초에도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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