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스포츠 투데입니다.

재미와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포츠라고하면 암벽 등반을 꼽을 수 있죠.

자연 바위를 잘타기 위해서는
먼저 실내 암벽장에서 탄탄한 기초교육을
받아야 하는데요.

추위도 피하고,
안전하게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암벽장에 다녀왔습니다.

◀ＶＣＲ▶

발끝이 겨우 닫는 작은 스탠스에서
한발 한발 천천히 발을 옮깁니다.

막상 벽에 오르면
아래에서 볼때와 달리 더 높게 느껴집니다.

중력과 싸우며 아슬아슬하게 벽을 오르다 보면
두려움보다는 성취감이 더 큽니다.

◀ＩＮＴ▶
(염라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주로 실내 암벽장에서 기본기를
다집니다.

실외에서는 시도해 보지 못하는
과감한 동작을 도전해보고,
여러가지 모양의 홀드, 즉 손잡이를 잡아보며
다양한 자세를 익힐 수 있습니다.

암벽타기는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는
근력 운동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자세교정에도 좋습니다.

생활 스포츠로 인기가 늘면서
광주 지역에도 최근 2년사이에
4개의 실내 암벽장이 생겨났습니다.

◀ＩＮＴ▶
(양선화 관장)

초보자는 약 2개월의 강습 과정을 거칩니다.

벽에 적응하는 훈련과 함께
손과 발의 기본자세를 배우고
좌우 이동부터 시작합니다.

강습료는 한달 기준 3만원 정도로
입문자는 개인 암벽화와 초크백, 초크가루를
준비해야 합니다.

◀ＡＮＣ▶
광주FC가 고양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광주는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고양의 골 문을
열지 못하고 0-0 무승부로 최종전을
마쳤습니다.

5위 안양이 대구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골득실에서 앞선 광주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막 티켓을 쥐게 됐습니다.

광주는 22일 원주에서 3-4위 전을 치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