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 펜션 화재 사망자 4명 모두 '질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1-17 04:16:55 수정 2014-11-17 04:16:55 조회수 5

담양 펜션 바비큐장 화재로 숨진
여대생 등 4명이 부검 결과
질식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이번 화재로 숨진 동신대학교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신입생 18살 고 모 양과
졸업생 등 4명 모두
질식사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출입문 쪽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불이 순식간에 번지며 발생한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불이 난 바비큐장과 근처에 있던
펜션 방갈로 등이 불법 건축물임을
확인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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