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갬코 사기 논란 조사 '시민위원회' 구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1-21 03:58:34 수정 2014-11-21 03:58:34 조회수 6

광주시가
한미합작 3D 컨버팅 사업,
이른바 갬코 사기 논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시민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광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운동가, 변호사, 언론인 등
12명으로 시민위원회를 꾸려 첫 회의를 열고
갬코 사업에 대한 검토와 백서 발간,
사후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위원회는
홍인화 전 광주시의원을 위원장으로 뽑고
관련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와
구상권 청구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갬코 사건이
감사원 감사에 이어
2년 넘게 검찰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뒷북 조사'라는 비판과 함께
증인 출석을 요구하더라도
법적 근거가 없어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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