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앵 커▶
광주FC가 클래식 승격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VCR▶
광주FC는 내일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입니다.
단판 승부인 준플레이오프는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될 경우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승자가 됩니다.
광주FC는 3경기 무패를 기록한
강원을 상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쳐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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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김선빈 선수가
상무 야구단에 입단합니다.
◀VCR▶
국군체육부터 상무 야구단이 어제 17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KIA에서는 내야수 김선빈 선수가 입단예정이며
12월 2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됩니다.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어제 최고투수상에 KIA타이거즈 양현종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양현종은 지난 11일 최동원 투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국내 최고 투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시상식은 12월 8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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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김선빈 선수를 배출한 팀
어딘지 아십니까?
전국에서 군단위로는 유일한 야구팀인
화순고 야구부 선수들의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죠
◀VCR▶
교내 축제가 한창인 시간.
야구부 학생들은 축제는 커녕
연습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도시 소재의 사립고 야구부에 비하면
턱없이 열악한 환경입니다.
이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은
바로 독한 훈련에 있습니다.
자정을 넘기기는 기본이고
새벽 두세시까지 학교 곳곳에서
개인 연습에 몰두합니다.
주말에도 기숙사에 남아 연습에 집중합니다.
◀인터뷰▶
(고승오)
이런 의지는 절실함에서 나옵니다.
화순고에는 야구 아니면 안된다는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주전경쟁에서 밀려 기회를 찾아
이곳으로 온 학생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독하게 운동합니다.
◀인터뷰▶
(정민석)
학생들의 열정 덕분에
상황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가건물이었던 기숙사가 교내에 다시 지어졌고,
2년전에는 실내 야구장도 생겼습니다.
작년 5명이었던 신입생이 올해 17명으로
늘어난 것도 죽기살기로 매달리는 팀 분위기
덕분입니다.
◀인터뷰▶
(김태완 감독)
이제 목표는 내년 전국대회.
미래 야구스타들은
내년에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각오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투데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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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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