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다음 소식입니다.

앞으로 광주에서 화순쪽으로 가실 때
길이 한결 편해질 것 같습니다.

광주-화순간 도로 확장 공사가
7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도로가 뚫릴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ＡＮＣ▶
7년동안 계속됐던 광주-화순 도로 확장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또, 광주- 담양 도로를 비롯해
내년까지 10개 구간에서 도로 여건이 개선돼
낙후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시원스럽게 단장한 왕복 4차로 도로를 차량들이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너릿재를 관통하는 터널이 새롭게 뚫렸고,
월남 택지지구를 지나면서 나타났던
병목 현상도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됐던
광주-화순간 확장 공사의 공기가
석달 앞당겨 지면서
7년동안의 대역사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화순까지 20분이상 걸리던 길이
10분 이내로 단축되고,
주말과 휴일 만성적인 지.정체 현상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ＩＮＴ▶

북구 장등동에서 담양 고서지역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도 확장 공사는 이미 마무리돼
위험 구간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또, 국도 1호선 나주 다시에서 왕곡,
국도 17호선 곡성에서 남원 구간은
올해안에 4차로로 모두 확장됩니다.

◀ＳＹＮ▶

내년에는 더 많은 도로가 확충됩니다.

(C.G)
나주와 여수 돌산, 보성 벌교등 6개 구간에서
75km의 도로가 새롭게 확충돼
혁신도시와 낙후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