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에어로빅부터 요가까지.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모든 운동을
생활체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생활체조의 향연이 펼쳐진
에어로빅스체조경연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에어로빅에 방송댄스가 더해져
보다 젊은 운동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주부들로 이루어진 이 팀은
아이돌가수 못지않은 몸짓으로
무대를 장악합니다.

네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만큼 늘씬한 몸매,
모두 운동 덕분입니다.

◀인터뷰▶
(김명화)

에어로빅 뿐만 아니라
태권체조부터 벨리댄스와 재즈댄스, 요가까지 생활체조의 범위는 다양합니다.

빠른 박자의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요가가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유연하면서도 절도있는 동작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화면전환)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의 재즈댄스 팀은
파란색 깃발을 들고 나와
광주 유대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다희)

잠시 뒤면 경연에 나서야 할 참가자들도
다른팀의 신나는 음악에
저절로 흥이 납니다.

긴장감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됐습니다.

광주시에서는 각 구별로 총 30개의
생활체조 광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장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찾아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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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광주FC가 강원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광주는 22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터진 김호남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광주는 무승부를 기록해도 패배하는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부담감을 떨쳐내고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토요일(29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경찰청과의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통해
승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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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미국 진출을 추진중인
KIA타이거즈 양현종 선수가
기대보다 낮은 포스팅 금액을 제시받으면서
구단과 선수 모두 고민에 빠졌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양현종 포스팅에
최고응찰액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KIA와 양현종은 최고응찰액 수용 여부를
놓고 면담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양현종은 구단에서 허락한다면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고,
KIA는 여러가지 고민할 부분이 있다며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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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