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긴급 성명을 통해
2호선 건설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6.4 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윤장현 광주시장이 내놓은 공약집입니다.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 2호선을
조기에 완공하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2호선 건설을 찬성하는 쪽에서는
바로 이 공약을 지키라고 요구하고있습니다.
(인터뷰)-김동찬'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야'
광주시의원 12명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포기해
국비 1조 2천여억원이 사라진다면
윤 시장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의원은
2호선 건설이 중단되거나 연기된다면
시민의 뜻을 물어
구체적인 행동을 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인터뷰)-김민종 '조속히 착공할 것 촉구'
이에 앞서 윤 시장은 시청 간부회의에서
"관성에 의해 달리고 있는 광주 미래기관차를
한번쯤 세워놓고 점검해야할 시기"라며
도시철도 2호선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타당한 지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녹취)-'이대로 괜찮은 지 점검해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시는 이번주중으로
시민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차례로 개최해
다음달 중순안에 결론을 내리겠다고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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