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딘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최상환 전 해경차장 등 피고인 3명이
어제 첫 재판에 출석해
인천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게 맞다며
관할 위반을 주장하고 이송신청서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이
목포에 있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진도군청 등에서 의사결정이 이뤄져
범죄지가 광주지법 관할에 포함된다고
반박하면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지법은 양측 의견을 토대로
이번 기소가 관할 위반인지 판단하고
이송 여부 역시 이번주 중으로
결정할 밤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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