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국방부에
장성 상무대에 설치된
이른바 '전두환 범종'의 반환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1981년 상무대를 방문했을 때
자신의 이름을 새겨 기증한 '전두환 범종'은
5.18 공원의 '무각사'에 보관되다가
지역 사회의 반발로 인해
지난 2006년에 철거됐으며
그 다음해에 상무대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전두환 범종'을 반환받을 경우
5.18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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