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중견기업이 채용공고를 내면서
'전라도 출신 지원 불가'라는
자격요건을 포함해 거센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남양공업은
최근 한 채용정보 사이트에 올린 공고에서
생산직 남자직원을 뽑는데
외국인과 전라도 출신은
지원이 안된다고 명시했습니다.
해당 공고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삭제됐고, 현대기아차의 협력업체인 이 업체는
대표 명의의 공지를 통해
지역 차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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