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광주시 공무원들이
심사준비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내년 예산안 심사에서
김보현 의원은 상임위에서
예산이 백억 넘게 깎였는데도 불구하고
추가 설명자료조차 준비하지않는 등
안일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같은 상황에서 예산안 심의가 무의미하다며
정회를 요구해 10분만에 심사가 중단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추가 삭감여부만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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