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한빛원전이
원자로 핵심부품에 부실자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원전 가동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린피스는 어제
영광 한빛원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원전 3,4호기의 핵심설비인 증기발생기 등에 부실자재인 인코넬 6백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 부품은 정상가동 중에도 대규모 재난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실부품을 땜질하는 등
누더기 원전을 양산하고 있다며
한빛원전 3,4호기의 가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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