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전남도 '섬..보존과 정비'에 초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2-17 09:03:04 수정 2014-12-17 09:03:04 조회수 3

◀ANC▶
민선 6기 전라남도의 섬 정책이
크게 바꼈습니다.

그 동안의 관 주도나 대규모 민간 투자를
지양하고 보존과 정비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가 보유한 섬은 무인도를 포함해
2천219개,

우리나라 전체 섬의 6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긴 해안선과 어우러진 섬은
전남의 최대이자 최고 자원으로 꼽힙니다.

전라남도가 민선 6기 브랜드 가치로
'가고 싶은 섬 가꾸기'를 내세운 것도
바로 이때문입니다.

관 주도의 대규모 개발에서 벗어나
섬 고유의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정책 방향이 실려있습니다.

◀INT▶ 차주경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
"기존 대규모 개발사업 위주의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섬이 갖고 있는 독특한 식생,경관,문화,역사 자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라져가는 섬의 고유한 전통이나 역사 문화,
생태계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이를 주민 소득과도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섬 자원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눈 앞의 이익만 쫓아 막무가내식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섬들,

(S/U) 섬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되살리기 위한
'가고싶은 섬 가꾸기'는 섬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게 최대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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