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 많은 눈..올 들어 가장 추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2-17 09:20:59 수정 2014-12-17 09:20:59 조회수 5

(앵커)
광주 전남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체감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송정근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송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립니까?

(기자)

네, 어젯밤부터 내린 눈은 지금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 사이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나무와 차 위에 보시는 것처럼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서 목도리에 장갑까지하고
나왔는데도 한기가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목포 24.5 센티미터를 최고로 해남 17.5,
광주 6.1, 영광 13 센티미터 등입니다.

목포와 해남 완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고,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현재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2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춥습니다.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데다
날씨까지 추워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서해안 고속도로 무안 4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운전자
33살 오 모씨가 다치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설작업이 큰 대로변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이면도로는 아직 빙판길이기 때문에
낙상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서해안 쪽으로 5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고 광주 등 내륙지역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월산동에서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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