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의 참상을 국내외에 알린
김준태 시인의 '아 광주여, 우리의 십자가여' 등을 비롯한 작품이 영어로 번역돼 출간됩니다.
김준태 시인은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던 1980년 6월
옛 전남매일 1면에 5.18의 참상을 담은 시
'아아 광주여, 우리의 십자가여'를 게재했다가 군부에 의해 해직당했습니다.
이후 김 시인의 시는
영어와 일본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 알려졌고,
올해 등단 45주년을 기념해 다른 작품과 함께
오는 27일 영문 시집으로 출간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