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평년 밑돌아…일요일 눈 5cm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2-19 09:18:37 수정 2014-12-19 09:18:37 조회수 3

◀ANC▶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평년 기온을 밑도는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은수 기상 캐스텁니다.

◀VCR▶

몸을 잔뜩 웅크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

두꺼운 점퍼에 모자로도 부족해,
목도리로 얼굴까지 가려보지만
찬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 아침에만도 광주의 최저 기온이
영하 5.9도까지 떨어지며 올 겨울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은주를 기록했습니다.

◀INT▶
"오늘 날씨가 추워서..장갑하고 두툼한 신발, 옷..이렇게 입고나왔거든요. 많이 추워서...
◀INT▶
"추워서 애기가 감기걸릴까봐 걱정이에요"

◀VCR▶

주말에도 찬바람이 불며, 예년 기온을 밑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5mm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비는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바람이 비교적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오전부터
최고 5cm가량의 눈이 오겠고
월요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에 눈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하시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은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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