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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평년 기온을 밑도는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은수 기상 캐스텁니다.
◀VCR▶
몸을 잔뜩 웅크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
두꺼운 점퍼에 모자로도 부족해,
목도리로 얼굴까지 가려보지만
찬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 아침에만도 광주의 최저 기온이
영하 5.9도까지 떨어지며 올 겨울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은주를 기록했습니다.
◀INT▶
"오늘 날씨가 추워서..장갑하고 두툼한 신발, 옷..이렇게 입고나왔거든요. 많이 추워서...
◀INT▶
"추워서 애기가 감기걸릴까봐 걱정이에요"
◀VCR▶
주말에도 찬바람이 불며, 예년 기온을 밑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5mm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비는 내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바람이 비교적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찬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오전부터
최고 5cm가량의 눈이 오겠고
월요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에 눈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하시고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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