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을이 지역구인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이
의원직 상실은 부당하다며
지역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
향후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원은
광주MBC와 전화통화에서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산 결정도 부당하지만
의원직 상실의 경우
어떤 법적 근거도 없다며
헌재가 법 조항을 과도하게 해석해
부당하게 의원직을 박탈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오 의원은
내년 4.29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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