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신임 사무처장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씨를 내정했습니다.
김종률 내정자는
광주일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뒤
음반 제작사 대표로 일해왔고
대학 재학중이던 1981년에는
5.18 민중항쟁 희생자인 윤상원 열사와
노동운동가 박기순씨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신원조회 절차 등을 거쳐
이달 말부터 3년 임기의 사무처장 업무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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