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클라인펠터 증후군" 판정 비관 목숨 끊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2-23 09:08:29 수정 2014-12-23 09:08:29 조회수 4

출산 휴가 중이던 현직 여자 경찰 간부가
낳은지 한달된 아들과 함께 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22) 10시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전남경찰청 소속 33살 이 모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욕조에서는 낳은 지 1달된 아들이
물에 빠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이 경위는 최근 아들이 염색체 이상으로
신체 발달에 이상을 미칠 수 있는
클라인펠터 증후군 판정을 받자
괴로워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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