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5년 만에 워크아웃에서
졸업하게 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이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 안건에 대해 의견을 모은 결과
채권액 기준 75% 이상 승인을 얻어
가결 요건을 충족했습니다.
채권단의 사실상 워크아웃 종료 결정으로
채권단 보유 지분의 매각 논의도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금호타이어에 대한
박삼구 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7.9%로
박 회장 측은 채권단 보유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경영자총협회등 지역 경제계도
지역 기업인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종료를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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