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겨울이 두려운 '안면홍조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12-26 09:12:34 수정 2014-12-26 09:12:34 조회수 3

◀앵 커▶
해마다 겨울이 오면
안면홍조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죠

생활 습관만 바꿔도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주말,휴일 날씨 소식과 함께,
김은수 기상 캐스터가 전합니다..


마스크와 목도리로 얼굴을 꽁꽁 싸맨 채
야외 운동에 나선 시민들

건강을 위해 칼바람까지 맞으며
부지런히 팔 다리를 움직여보지만,
얼굴은 여간 신경이 쓰입니다.

◀인터뷰▶
"따뜻하고 추운데 나오면,갑자기 얼굴이 빨개지고...또 추운데서 따뜻한 집에 가면 얼굴이 다시 빨게지고 그래요."

◀인터뷰▶
"피부도 좀 민감하기 때문에 빨갛게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그런것을 보호하는 의미로..."

안면홍조는 겨울철 대표적인 피부 질환 가운데
하납니다.

얼굴에는 다른 부위보다 혈관분포가 많아
급작스런 기온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안면홍조는 이같은 증세가 유독 심한 증상을
말합니다.

(스탠드업) 심하지 않은 안면홍조의 경우
생활습관의 변화로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뷰▶ (화면 한 쪽)
"일상생활에서는 너무 술을 자주 드신다던가...
심하게 추운 날씨에 바깥에 있다가 실내에 들어오는 것을 가급적 피하시고...음식만들 때도 직접 열을 쬐는 것을 피해야합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2도,
낮 기온은 7도로 평년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오후 늦게부터
차차 흐려지겠지만 야외활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31일쯤 눈,비와 함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김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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