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 월동하는 두루미류 철새가
사상 처음으로 천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겨울 들어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두루미류 철새는 흑두루미 960여마리,
재두루미 35마리 검은목두루미 4마리 등
천여 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1996년 처음으로
70여 마리가 관찰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순천시는
순천만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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